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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이래도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부정할 셈입니까?
  • 기사등록 2023-10-05 1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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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이던 2013년, 공무로 바쁜 평일에 위키트리와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가 공동주최한 전시회를 찾아 사진을 찍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행 후보자는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을 극구 부인해왔고, 위키트리도 본인이 설립했지만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변명해왔습니다.


김행 후보자의 해명대로라면 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더욱이 김행 후보자가 김 여사의 전시를 찾은 날은 어느 때보다 현안이 많아 바쁜 날이었습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의혹을 비롯해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 방한 등 국내외 이슈가 산적해 있는데, 청와대 대변인이 어떻게 자리를 비울 수가 있습니까?


김행 후보자는 2016년 해외연수를 하던 때에도 급거 귀국해 코바나콘텐츠와 위키트리가 공동 주관한 ‘르 코르뷔지에 서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것은 또 어떻게 변명할 셈입니까?


김행 후보자는 얼마나 더 증거가 나와야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인정할 셈입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국민께서 속으시겠습니까?


‘일감몰아주기’, ‘주식파킹’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의혹들이 쏟아져도 김행 후보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이유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됩니까?


그래서 김행 후보자는 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감추려고 드는 것입니까? 하지만 이렇게 증거가 계속 드러나는데 대체 언제까지 눈 가리고 아웅 하려고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배후설’까지 더해진 ‘의혹 자판기’ 김행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당장 철회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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