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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믹’ 공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과학 방역입니까?
  • 기사등록 2023-11-10 2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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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10일 기자회견장에서 ":서울·경기를 넘어 강원과 대구, 충남에도 빈대가 나타나며 전국이 빈대 공포에 빠졌습니다. 그야말로 팬데믹에 이은 ‘빈대믹’의 공포입니다.

 

하지만 질병청은 빈대가 ‘단지 불편한 존재’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 삶이 빈대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데 죽지만 않으면 상관없다는 말입니까?

 

윤석열 정부가 이번에도 국민께 각자도생으로 빈대믹의 공포를 헤쳐 나가라고 요청하고 있는 꼴입니다.

 

한두 마리만 살아남아도 순식간에 확산되는 빈대는 초기 방역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지금까지 한 일은 빈대 카드뉴스를 만들고 ‘맹물 살충제’ 지침을 내렸다 부랴부랴 다른 종류의 살충제를 긴급 승인한 것이 다입니다.

 

불과 몇 년 전 코로나바이러스를 훌륭하게 막아냈던 대한민국의 방역체계가 왜 빈대에는 무력한지 국민은 의아하기만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하던 과학 방역은 ‘빈대믹’ 공포에도 각자도생 강요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까? 

 

국민의 삶을 위협한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적극적인 방역으로 빈대 확산에 따른 국민의 불안에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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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0 2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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