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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악화되는 청년의 삶, 청년은 윤석열 정부의 동반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 기사등록 2023-11-14 1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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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4일 기자회견장에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만 2천명 감소하며 14개월째 내림세입니다.

 

청년의 삶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있습니다. 경제활동에 나서야 할 청년들이 고용시장의 모진 한파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입니다.

 

청년 부채도 심각합니다. 학자금을 갚지 못한 청년이 4년 만에 7배나 증가했고, 국내 대부업체 3곳의 개인신용대출 중 20대 이하 차주의 연체율이 4년 연속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 12.5%에 달했습니다.

 

일자리는 없는데 갚아야 할 빚은 쌓여가는 상황에 우리 청년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청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해체하며 청년의 꿈과 삶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청년의 꿈과 삶을 지켜야 하는 것이 정부 역할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는 청년월세지원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청년 관련 예산을 마구잡이로 삭감했습니다.

 

청년을 국정 동반자라고 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갔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동반자를 이렇게 박대합니까?

 

말로는 청년을 앞세우면서 정작 청년 예산을 삭감하며 청년이 기댈 버팀목마저 쓰러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막힌 상황에 변명이라도 내놓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기만적 청년정책을 규탄하며, 예산국회를 통해 삭감된 청년 예산을 정상화해 청년의 미래를 지켜내겠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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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4 1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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