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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열린 개천대제에 대통령화환과 시민수석이...
  • 기사등록 2022-10-27 20:17:23
  • 기사수정 2022-10-28 07: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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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음력 10월 3일) 포천의 회문 팰리스에서 역사문화특별위원회와 (사) 한국효도회가 개천대제를 개최하였다. 한인 7신위, 환국한웅18신위, 조선국 단군 48위 를 함께 추모하는 음력 10월 3일의 개천대제를 열었다.  주최자는 양정무 역사문화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이다. 이 모임이 유독 시선을 끄는 것은 대통령의 화환을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아헌관으로 올렸다는 것이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특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이 개천행사에 관심있음을 보여준 예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대통령실 수석이 참석한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강승규시민사회수석은 축사에서 "우리 문화가 축소되어가는 시점에 이런 개천행사가 열림에 대해 축하하고 지역과 계층, 종교와 이념, 세대의벽을 넘어 국민대축제의 장으로 거듭나야된다" 고 강조하였다. 




1700평에 이르는 회문팰리스는 7채의 전통 한옥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그 크기와 규모가 남다른 복합공간이었다. 양정무위원장은 회문팰리스회장이면서 유명세를 떨쳤던 랭스필드회장이기도 하다. 이 개천행사는 양정무위원장의 개회선을 시작으로 사회는 권오성 역문특위 교육위원장이 맡았고. 축문은 정훈혁신위원장이 하였다. 불교계의 스님들도 참석하였고, 이귀선님의 율려춤과 태평무도 선보였다. 문수영 기회위원장, 박애경 충효위원장, 백용기 홍보위원장 박창보 국학박사, 그리고 이은직 간사 등 준비위원들과  춘천 중도유적 운동가들도 참여하였다. 행사는 사물놀이를 거쳐 강강수월래를 함께하는 형식으로 끝났다. 


지난 9월 5일 국회의 대회의실에서는 역사문화특별위원회와 (사) 한국효도회 공동주최로 역사문화국민대포럼이 개최되었었다. 이때에도 국민의 힘 당 대표 등 핵심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대단함을 보였다. 그 때에도 양정무위원장의 역사문화에 관한 시각이 고조선에 맞추어지고 홍익인간 재세이화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는 외침이 있었다. 참석자의 말에 따르면 역사문화특별위원회가 정식 사단법인으로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하였다. 서울 아닌 포천에서 열린 개천행사! 기자의 눈에는 뭔가 색다른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왼쪽 세번째가 양정무위원장, 다섯번째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개천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강강수월래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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