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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沼雲 김양호 첫 개인전 - 도봉산을 그리다 - 도봉산 시집 출판
  • 기사등록 2023-03-03 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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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다 


세상 극심한 추위에 마음과 몸을 꽁꽁 얼게해

언 가슴을 녹이려고 붓과 물감을 꺼내 그렸다

봄,여름,가을,겨울,산,바다,강,나무,바위,꽃,얼굴.....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그리고 쓰다 보니

눈이 뜨이고 귀가 뜨이고 손도 뜨임을 느꼈다 

달걀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와야 병아리가 되듯

투박하게 그린 그림, 쓴 시를 액자에 넣어 걸었다

많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시인, 화가 소운沼雲 김양호는 오늘 3월 7일~ 3월 14일(10시~17시) 첫 개인전 

○도봉산 시집 출판기념회 3월 11일 (오후 2시)

도봉구 구민회관 1층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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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3 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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