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경 서울 종로구 주한 교황청 대사관에 마련된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문록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깊고 큰 평화와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기고,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오늘 조문은 이재명 대표의 ‘조용히 진심을 담아 교황님을 추모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사전에 일정 공지 없이 조용히 진행됐습니다. 

오늘 조문에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조정식 사무총장과 황희 국제위원장, 이재정 국회 외통위 간사가 동행해 애도의 마음을 담아 조문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