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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위의 ‘개딸’, 이재명의 민주당은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
  • 기사등록 2023-03-03 14: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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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지금껏 팬덤 정치에 편승해온 민주당이 ‘팬덤’이라는 괴물에 잠식된듯하다.

강성지지층에 휩쓸린 채 대한민국 정당정치마저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강성 지지층 개딸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체포동의안 이탈표의 배후라는 억지를 부리며 영구제명을 입에 올렸다. 이미 그들이 작성한 비명계 살생부, 낙선의원 명단 등이 온라인을 통해 무차별 유포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한 친명계 의원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공천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체포동의안 찬성한 분들을 심판할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공천 협박’까지 등장했다.


여기에 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 혁신안 보고서에는 당무감사 평가 항목 중 권리당원 여론조사 비중을 다른 항목에 비해 2~4배 높은 비율로 반영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권리당원 가운데 강성 지지층이 절반 가까이 추정되고 있으니, 사실상 공천 협박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팬덤은 공격성을 띠며 겁박의 당사자로 대두됐다.

강성지지층에 이끌려 그들이 지지하는 대표가 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정당이 움직인다면 과연 ‘민주주의’를 ‘정당정치’를 말 할 수 있겠나. 이것이 이재명의 민주당이 처한 현실이다.


오늘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체포동의안 부결은 결코 마침표가 아니다.


팬덤 뒤에 숨어 순간의 위기를 어물쩍 넘겨보려 했다면 큰 오산이다.


지금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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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3 14: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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