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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기사등록 2023-05-08 1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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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텍사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8명이 목숨을 잃는 참극이 일어났고, 희생자들 가운데에는 한인교포 일가족 3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모든 희생자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일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다섯 살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어린 아이만이라도 하루속히 일어날 수 있기를 모든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범행동기에 대해 현지에서는 극단적 인종주의자로 혐오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합니다.


그릇된 혐오와 차별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빼앗아 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용납되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우리 외교당국은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격 사건의 정확한 원인파악은 물론 차제에 우리 교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중태에 빠진 아이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서도 가능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미국 사회, 우리 교민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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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8 1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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