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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의 추억

김 기자

한여름 장맛비에
우산을 여러 번 펼쳤다 접었다

그러나 펼쳐지지 않는 우산
너무나 힘들었나 봅니다

피곤해 조금 자고 일어나야지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그대를 생각하며 우산을 펼치니

우산은 언제 그랬나 듯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활짝 폈습니다


저자 : 소정 김기자 


◇광주 출생

◇도봉 문인협회 시 부분 등단 

◇도봉 문학(공저)

◇김수영 문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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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5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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