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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위한 ‘2023 설날 종합대책’ 추진 -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공직 6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체계 유지 - 지하철, 시내버스 연장운행과 연계해 마을버스도 연장 운행
  • 기사등록 2023-01-17 2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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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오언석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2023 설날 종합대책’을 오는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추진한다.

 

구는 16일 ‘2023년 설 명절 종합대책 특별 점검 회의’를 열어 분야별 준비상황과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하여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2023 설날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편의 제공 ▲물가안정 지원 ▲취약계층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설날 종합상황실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24시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긴급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올해 설날 대책에는 공연장, 노래연습장, 학원, 식당‧카페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및 방역 점검이 포함되어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다. 또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연휴에도 정상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대형유통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방역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수요가 많은 떡류‧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과 축산물에 대한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이 가동되며, 강설 시에는 제설 상황요원을 편성하여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경사가 급한 고갯길이나 마을버스 노선 등 제설취약도로 20개소에 열선이 설치되어 상습 결빙을 예방하고 있다.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 연장운행 실시에 대해 도봉구청 홈페이지, 주요 버스 정류소 등을 이용한 사전 홍보를 통해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마을버스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에 대비해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의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22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52개소를 지정 운영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21일~23일) 청소 대행업체 휴무로 생활 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설 연휴 전에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에는 특별근무를 통해 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설 연휴 후에는 청소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쓰레기 일제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함께 나누는 명절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가정위탁아동 등에 대한 위문금을 지급하며, 거리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휴 기간 구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대책을 마련했다”며,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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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7 2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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