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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3일 국회본청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주셔서 총리님께 감사 말씀드린다연일 민생 행보또 민생 챙기느라 광폭 행보하고 계신 걸 잘 보고 있다요즘 여러 가지 국정 현안들이 매우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지만그중에서도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그것도 사실은 불법적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보지만어쨌든 간에 소추 때문에 행안부 공백까지 생긴 상황에서 총리님께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계신다고 말씀을 들었다이미 다양한 경륜을 갖추고 계시고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과 뛰어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해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당장 지금 우리 민생이 많이 팍팍하다많은 우리 국민들이 먹고 사는 게 힘들다는 말씀들을 많이 주신다자영업자도 그렇고청년들도 그렇고소상공인들어르신들다 마찬가지고 이자 문제이런 것만 하더라도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다그래서 당정이 하나가 되어서 빨리 민생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고 유기적으로 건강한 당정 관계가 수립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이제 당도 체제가 정상적으로 정비된 시점인 만큼 당이 민생 현장에서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그 요구사항들그 민심을 잘 담아내고그에 관련된 구체적 방안들을 모색하면서 당정 간 협의를 더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

 

두 번째로 아무래도 국회에서 여러 가지 입법이나예산·정책 같은 것들이 거대 야당의 반대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실제로 저희들도 이제 여당이긴 하지만 소수당이라는 한계 때문에 난관에 부딪혀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끝까지 강력하게 관철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

 

다만이제 행정부처에서도 좀 더 민주당 측야당 측을 잘 찾아가서 설명하고설득하고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민심의 필요한 사항들을 잘 녹여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마침 저의 취임을 위해 방문해 주시면서 그런 새로운 협력관계의 도약을 위한 물꼬를 터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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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4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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