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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litics=조철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의 혁신적 기술과 가치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819억원의 사업 시행계획을 2월 22일 공고했다. 우리 기업과 산업연구기관을 해외 관련 기관과의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이러한 방식이 국내의 기술향상과 국리민복이라는 원론적 목적에 얼마나 부합할지 의문이고, 기술변화로 인한 국내 산업생태계의 변화에 희생 당하는 기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국제적 경제흐름으로 인한 가치관의 유입이 국민들의 경제의식을 더욱 힘들게 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그 이유는, 각국 정부를 통한 이러한 주도는 관중심의 경제일수밖에 없는 국민은 타율적 이행의 위치에 머무르기 때문에, 민주적인 국민경제문화가 자리잡지 못한 우리 실정에는 국민경제의 활성화를 더욱 요원하게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 R&D       기술도입형 X&D       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요약)'자체개발로는 국제 경쟁력에 한계가 있고, 다양한 세계적 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 기업들이 기술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의 의사를 밝혔다.


21년도 268억원의 신규과제 주요 지원 내용(총 5개분야, 85개 과제) 

➊양자·다자 공동펀딩 R&D 

➋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해외 연구기관 협력 거점으로 활용)

➌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납품관련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 성공 후 수요처 연계) 

➍기술도입형 X&D(해외기술 확보 시, 해외기관과의 후속기술 개발(X&D) 신규지원)

➎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아세안과의 산업기술협력추진 플랫폼)


사업 참여 희망자을 위한 안내영상

http://youtube.com/channel/UCC2Vun1DTwbQO15BAwS8M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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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3 15: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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