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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litics=조철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제조업 사업체 수의 65%를 차지하는 전기장비, 화학제품, 기계장비 제조업 등 11개 중위 수준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3월 10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서 내에 이를 위한 기술개발(R&D)사업을 신설하여 해당 분야 생산품목의 전업률이 50%이상인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그리고, 중위기술 해당 품목 중 국제 경쟁력 지수, 경제적 중요도 등을 고려해 전략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위기술 분야는 우리 제조업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 신설된 이 사업을 통해 중위기술 제조 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참여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중소기업 지원은 중소기업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지만, 제대로 진척이 안 되었을 경우, 노력과 수고에 대한 실패의 영향이 업체의 자율적 활성화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어도 다른 대중소 기업, 상품화, 유통 판매망과 연결, 지속적 관리 등의 유지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면, 이는 기업의 경제적 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다. 국가기관의 공공적 지원정책이 다양한 방면을 고려하여 허약한 중소기업의 기반에 보탬이 될 수 있고, 자율경영과 활성화 된 경제문화의 창달에 기여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고,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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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6 1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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