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더불어민주당 설훈‧안민석‧이낙연‧이상민‧김영주‧이원욱‧김윤덕‧김한정‧박영순‧서영석‧윤건영 의원과 미얀마 18개 단체, (사)행동하는양심, 5.18기념재단, 미얀마 광주연대 등이 주최하는 <</span>미얀마 군사쿠데타 저지 및 민주화운동 지지를 위한 국회 간담회>가 11일(화) 국회의사당 본청 220호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민주화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 현지와 대한민국 국회,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직접 소통하면서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행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얀마 과도 정부 NUG(national unity government of Myanmar)의 진마웅 (ZIN MAR AUNG) 외교부 장관(Minister of Foreign Affairs), 아웅묘민 (Aung Myo Min) 인권부 장관(Minister of Human Rights), 이띵자마웅 (Ei Thinzar Maung) 여성청소년부 차관(Deputy Minister of Women, Youth & Children Affairs), 때아자산 (Dr. Tay Zar San) 미얀마 시위대 청년지도자 등이 직접 화상회의에 접속하여 현지 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한 미얀마 단체 대표들이 간담회 현장에 참석하여 미얀마 상황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미얀마가 함께 연대하며 세계 민주주의의 싹을 틔워가는 자리”라며 “한국과 미얀마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모아나가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